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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차가인 건강칼럼> 암극복 체험일기
 
  마음이 팔자
운영자 2008-12-01
  우리 속담에 '마음이 팔자' 라는 말이 있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이다. 건강이 기울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상하면 몸도 상한다는 말이 있잖은가. 마음을 비집고 드는 어둠을 걷어내고 즐거움을 찾으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몸이 지닌 저항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에 탈을 지니고, 마음에 걸림이 있고서야 밝고 명랑해질 리 없다는 것도 다 아는 일이다. 인후염, 만성피로 등 애먹이는 탈이 많으니 마음에 낀 안개가 자꾸만 두터워진다.

 이렇든 공허하고 가슴이 메마르고 허기짐을 어찌하겠는가.

 차라리 마음이라도 편하고자 체념하기로 한다. 약을 밖에서 구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찾아야겠다는 궁색한 처방이다. 낫기를 기대하지도 말고, 낫지 않는다고 투덜대지도 않고 아예 생각에서 지워야겠다. 그나마 지닌 증세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니 큰 걱정은 피한 셈이지 않는가.

 소나무를 본다. 세찬 태풍을 만나면 높이 솟은 나무가 부러질 듯이 휘청거린다. 큰 나무 끝이 닿기라도 할 듯이 굽어졌다가 다시 일어나기를 수십 번 거듭한다. 나중엔 가지가 부러지고 잎이 떨어져 모양새가 측은하기까지 하다. 그러고도 그늘진 기색 없이 침묵하고 얼마를 지나면 그 나무는 거뜬히 자세를 가다듬고 우람한 자태를 지킨다.

 전날처럼 맑은 공기를 비롯해 피톤치드와 같은 좋은 물질을 뿜어내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은혜까지도 계속한다. 그 고고한 자태에서 외경스러움을 느낀다.

 몸에 탈이 좀 생겼다 해서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인간이 배워야 할 덕목이다. 우리의 몸 안에는 DNA 에서부터 생물학적인 조직의 모든 단계에 자기진단, 자기회복, 재생의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니 인체구조가 얼마나 정밀하고 섬세한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라도 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어, 동물이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체계 때문이라고 한다.

 흔들림 없이 마음을 조율하면서 기다리면 태풍이 지나가고 구름이 걷히어 이 거뜬히 자신을 일으켜 세울 날이 온다는 것을 배운다. 신은 인간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허락한다고 했다. 주어진 형편 그대로를 담담히 받아들이면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도 되고 언젠가는 햇살이 비칠 것이다.

 마음에 안개가 드리워질 때에는 숲과 바다를 향해 길을 잡아 즐거움을 내가 만든다. 이마저 내게 지워진 소명일지 모른다.

 

name :
    정신과 자연 그리고 치유력 [1] 2008/12/30
    목욕도 하나의 요법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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