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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차가인 건강칼럼> 암극복 체험일기
 
 평온한 마음 갖기
운영자 2010-05-25
 

 마음을 평온하게 갖기가 참으로 어렵다.

 계절을 밟고 산과 들을 다니기 삼 년이 지났다. 파도에 부셔내고자 집착을 내던지기 숱한 날이 흘렀다. 계곡의 맑은 물로 거리낌을 씻기 그도 소홀하지 않았다. 그러고도 가라앉았다가 되살아나는 온갖 사유를 어찌하겠는가.

 득이 안 된다는 지난일도 되돌아와 있고, 오늘과 내일 일도 그림자처럼 바짝 붙어 따라다닌다. 다만 생각에 매달리지 않는 연습이 되는지 조금은 가벼워졌을 뿐이다.

 어느 선비가 '일생동안 입고 먹는 것이 넉넉하고 산 속이나 물가에 노닐면서 내 몸을 마치고 싶다.' 고 하늘에 빌었다는 것이다. 신인은 크게 웃으면서 '그것은 삼계의 신선이 즐기는 일인데 네 어찌 이를 얻으려 하느냐. 부귀쯤은 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노닌다는 말 속에는 마음의 평온을 담고 있을 터이다. 부귀는 얻을 수 있어도 평안한 마음을 구하기가 쉽지 않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하늘은 맑은 낙을 아낀다고 했으니 인간이 찾는 마음의 완전한 평온을 얻는 것은 어렵기 그지없는 일이다.

 무릉도원과 같은 이상 세계가 어디에 따로 있겠는가. 스스로가 자신 속에서 편안한 마음을 찾아내면 거기가 바로 신선이 즐기는 선계일 것이다.

 선승은 떨쳐내지 못하는 사유를 깨달음의 걸림돌로 생각한다고 들었다. 환우들에게는 사유의 집착이 치유를 방해하는 장애다. 그것을 깨뜨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함은 환우들이 안고 있는 중요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생각에 빠져들 때는 그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생각을 기울이면 팽팽한 신경이 스르르 풀리는 것을 흔히 경험한다. 잡념이 몰려들면 산과 들을 걷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자연의 경이에 가만히 마음을 기울이면 마음도 몸도 차츰 빨려든다. 계곡에서 툴툴 물 떨어지는 소리, 바람에 일렁이는 수풀의 율동, 흙과 나무가 어우러진 향기에 함몰되면 잡다한 생각이 차츰 밀려난다. 그것이 내게는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는 명상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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